“자존심 회복” 글로벌히트 vs “한 번 더 우승” 석세스백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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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히트, KRA컵 클래식서
석세스백파에 져 2위…설욕 다짐
석세스백파, 내친 김에 연승 도전
스피드영·너트플레이도 출사표
‘글로벌히트 vs 석세스백파’ 경마팬의 눈길을 사로잡을 최고의 빅매치가 열린다.
국내 최강 경주마를 가리는 제21회 대통령배(G1)가 오는 19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막을 올린다.
대통령배는 오너스컵, KRA컵 클래식 그리고 그랑프리로 이어지는 ‘코리아프리미어 시리즈’의 세 번째 관문이다.
지난해 대통령배와 그랑프리를 모두 석권하며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경주마로 인정받은 글로벌히트와 현재 코리아프리미어 시리즈 승점 1위를 기록 중인 석세스백파가 모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도대표마로 향하는 중요한 관문이자 그랑프리 우승마까지 예측해 볼 수 있는 대통령배는 어떤 장면을 연출할까.
◆글로벌히트(20전 12/4/1, 레이팅 115, 한국 수 5세 갈색, 부마:투아너앤드서브, 모마:태미즈빅트리스, 마주:김준현, 조교사:방동석)
2023년 6월 코리안더비 우승을 계기로 존재감을 드러낸 글로벌히트는 현재까지 대상경주 우승을 무려 아홉 차례나 휩쓴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경주마다.
특히 김혜선 기수와 호흡을 맞추며 지난해에만 5개의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려 경마계는 ‘글로벌히트와 김혜선의 해’였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올해 초 세계무대를 향해 두바이 원정에 도전, ‘알 막툼 클래식(G2)’에서 ‘카비르칸’, ‘킹골드’ 등 해외 유명 경주마들을 제치고 3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 있는 경주마임을 입증했다.
두바이 원정 후에도 지치지 않는 체력과 안정된 컨디션으로 YTN배, 부산광역시장배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오늘도 우승은 글로벌히트”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었다.
다만 지난 8월 개최된 KRA컵 클래식에서 석세스백파에 밀려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왼다리 인대염 등으로 인해 치료와 휴식기간이 길어지며 결국 대망의 코리아컵에 출전하지 못해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다.
심기일전해 두 달여 만에 출전하는 대상경주인 만큼 최상의 컨디션으로 영광의 유행어를 다시 한번 히트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석세스백파(18전 7/1/4, 레이팅 116, 한국 수 4세 회색, 부마:퍼지, 모마:백파, 마주:이종훈, 조교사:민장기)
잠재력에 비해 좀처럼 ‘우승복’은 약한 편이었지만 지난 8월 KRA컵 클래식에서 결승선을 100미터 남겨두고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글로벌히트를 가볍게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코리아컵에서도 6위에 그쳤지만 ‘딕테이언’, ‘두라에레데’(이상 일본), ‘챈쳉글로리’(미국) 등 글로벌 경주마들을 상대로 선전하면서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더욱 노련해진 석세스백파는 현재 글로벌히트, 스피드영과 함께 장거리 최강자 삼파전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배에서 글로벌히트를 완전히 꺾고 KRA컵 클래식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피드영(26전 6/5/7, 레이팅 114, 한국 수 5세 갈색, 부마:메니피, 모마:태피스트리, 마주:(주)디알엠씨티, 조교사:방동석)
2022년 10월 데뷔 직후 그해 연말 ‘브리더스컵’에서 ‘즐거운여정’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슈퍼루키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이후 좀처럼 대상경주 우승과는 연을 잇지 못한 채 대부분 2~3위에 머물러왔다.
올해 ‘오너스컵’에서는 디펜딩챔피언으로 주목받았으나 충격의 9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다만 장거리 경주에서 강점을 보여 왔던 만큼 2000m 경주인 이번 대통령배를 통해 자존심 회복과 코리아프리미어 시리즈 선두 추격 두 마리 토끼를 쫓는다.
◆너트플레이(24전 7/2/3, 레이팅 104, 한국 수 5세 흑갈색, 부마:컬러즈플라잉, 모마:스페이스셔틀, 마주:조현영, 조교사:최영주)
우승 후보 중 유일한 서울 소속 경주마로 글로벌히트, 섹세스백파, 스피드영 등 부산경남 소속 경주마의 기세를 꺾을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대상경주 우승과는 인연이 적었고, 경주성적에 부침도 있었지만 꾸준한 출전과 순위권 진입으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밀리지 않으려는 승부욕과 뒷심으로 경쟁마를 위협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주기도 한다.
석세스백파에 져 2위…설욕 다짐
석세스백파, 내친 김에 연승 도전
스피드영·너트플레이도 출사표
‘글로벌히트 vs 석세스백파’ 경마팬의 눈길을 사로잡을 최고의 빅매치가 열린다.
국내 최강 경주마를 가리는 제21회 대통령배(G1)가 오는 19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막을 올린다.
대통령배는 오너스컵, KRA컵 클래식 그리고 그랑프리로 이어지는 ‘코리아프리미어 시리즈’의 세 번째 관문이다.
지난해 대통령배와 그랑프리를 모두 석권하며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경주마로 인정받은 글로벌히트와 현재 코리아프리미어 시리즈 승점 1위를 기록 중인 석세스백파가 모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도대표마로 향하는 중요한 관문이자 그랑프리 우승마까지 예측해 볼 수 있는 대통령배는 어떤 장면을 연출할까.
◆글로벌히트(20전 12/4/1, 레이팅 115, 한국 수 5세 갈색, 부마:투아너앤드서브, 모마:태미즈빅트리스, 마주:김준현, 조교사:방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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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혜선 기수와 호흡을 맞추며 지난해에만 5개의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려 경마계는 ‘글로벌히트와 김혜선의 해’였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올해 초 세계무대를 향해 두바이 원정에 도전, ‘알 막툼 클래식(G2)’에서 ‘카비르칸’, ‘킹골드’ 등 해외 유명 경주마들을 제치고 3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 있는 경주마임을 입증했다.
두바이 원정 후에도 지치지 않는 체력과 안정된 컨디션으로 YTN배, 부산광역시장배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오늘도 우승은 글로벌히트”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었다.
다만 지난 8월 개최된 KRA컵 클래식에서 석세스백파에 밀려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왼다리 인대염 등으로 인해 치료와 휴식기간이 길어지며 결국 대망의 코리아컵에 출전하지 못해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다.
심기일전해 두 달여 만에 출전하는 대상경주인 만큼 최상의 컨디션으로 영광의 유행어를 다시 한번 히트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석세스백파(18전 7/1/4, 레이팅 116, 한국 수 4세 회색, 부마:퍼지, 모마:백파, 마주:이종훈, 조교사:민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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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코리아컵에서도 6위에 그쳤지만 ‘딕테이언’, ‘두라에레데’(이상 일본), ‘챈쳉글로리’(미국) 등 글로벌 경주마들을 상대로 선전하면서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더욱 노련해진 석세스백파는 현재 글로벌히트, 스피드영과 함께 장거리 최강자 삼파전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배에서 글로벌히트를 완전히 꺾고 KRA컵 클래식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피드영(26전 6/5/7, 레이팅 114, 한국 수 5세 갈색, 부마:메니피, 모마:태피스트리, 마주:(주)디알엠씨티, 조교사:방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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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좀처럼 대상경주 우승과는 연을 잇지 못한 채 대부분 2~3위에 머물러왔다.
올해 ‘오너스컵’에서는 디펜딩챔피언으로 주목받았으나 충격의 9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다만 장거리 경주에서 강점을 보여 왔던 만큼 2000m 경주인 이번 대통령배를 통해 자존심 회복과 코리아프리미어 시리즈 선두 추격 두 마리 토끼를 쫓는다.
◆너트플레이(24전 7/2/3, 레이팅 104, 한국 수 5세 흑갈색, 부마:컬러즈플라잉, 모마:스페이스셔틀, 마주:조현영, 조교사: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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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경주 우승과는 인연이 적었고, 경주성적에 부침도 있었지만 꾸준한 출전과 순위권 진입으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밀리지 않으려는 승부욕과 뒷심으로 경쟁마를 위협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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