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BWF 선수위원으로 선임… 선수 권익 보호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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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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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WF 홈페이지 캡처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 선수들을 대표해 선수 권익 보호에 앞장선다.

안세영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16일 발표한 신임 선수위원회 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세영을 포함해 총 5명이 선임됐다.
활동 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다.
이들은 BWF와 긴밀히 협력해 선수들의 권익 보호와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위원들은 모두 단독 후보로 등록돼 별도의 선거 없이 자동으로 선임됐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과 지아 이판(중국), 그리고 데보라 질레(네덜란드), 도하 하니(이집트)가 처음으로 선수위원회에 합류한다.

BWF 선수위원회는 선수들의 목소리가 스포츠 정책과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돕는 공식 자문기구다.
규정 및 규칙 개정, 선수 복지 향상, 국제 대회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의견을 제시하며 BWF와 선수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BWF 파타마 리스와드라쿨 회장은 “새로운 위원들의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들이 배드민턴을 세계적인 스포츠로 더욱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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