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MA, 해외 진출 교두보 되다… ‘로드 투 UFC’ 배출 일본 이시츠나 MMA 참전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8일 대구서 열리는 KMMA 대회에 일본 명문 단체 선수 경기
국내외 프로 리그서 KMMA 영향력 계속 키우고 있어


17606522076866.jpg
KMMA에서 미들급 챔피언을 지낸 권지후(24)가 지난달 일본 오사카 글래디에이터 032에서 고토 타케스에의 종합격투기 5연승을 저지하고 있다. /뽀빠이연합의원

[더팩트|오승혁 기자]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로드FC·스파이더 주짓수 해설위원이 국내 MMA(종합격투기) 선수들의 경험 향상과 이를 통한 해외 단체 진출을 위해 의기투합해 만든 단체 KMMA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

KMMA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세미 프로, 아마추어, 생활체육인들의 MMA 시합을 매달 개최하고 있으며, 해당 대회에서 챔피언에 등극한 이들이 블랙컴뱃, 로드FC, ZFN 등의 국내 프로 리그와 해외 리그에 데뷔하고 있다.

16일 KMMA에 따르면 오는 18일 대구에서 열리는 ‘뽀빠이연합의원KMMA34대구’에는 UFC 등용문인 '로드 투 UFC'(Road to UFC, RTU) 출전 선수를 배출한 일본 ‘이시츠나 MMA’ 선수 2명이 세미프로 부문에 출전한다.

이시츠나 MMA는 2024년 RTU 시즌3 밴텀급 준결승에 진출한 나카니시 토키타카(29, 일본) 등을 배출한 명문팀이다. 마츠모토 케이고(18, 일본)는 세미프로 62.5㎏으로 김태영(34, AOM), 타카다 마오(19, 일본)는 세미프로 58㎏으로 러시아 출신 니 키릴(18,킹덤아산)을 상대한다.

AOM은 RTU 시즌2에 참가한 제3대 로드FC 플라이급 챔피언 이정현이 소속된 체육관이다. 김태영은 수영, 역도, 크로스핏, 레슬링, 주짓수, 무에타이, 복싱 등 다양한 종목을 경험했다.

지난달에는 KMMA의 권지후(24, 팀매드본관), 김지경(21, AOM)가 일본 프로대회 글래디에이터(GLADIATOR)에서 1라운드 TKO로 이기는 등 해외 무대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KMMA 파이터 에이전시는 메인스폰서인 대구 반월당역 뽀빠이연합의원의 지원 덕에 선수한테 에이전트 비용을 요구하지 않는다. KMMA 파이터 에이전시는 ‘뽀빠이연합의원KMMA34대구’에 출전하는 일본 ‘이시츠나 MMA’ 2명의시합비, 공항 픽업, 식사, 호텔 숙박 등을 모두 제공한다.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대표원장은 "일본 원정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KMMA가 주최하는 대회에 Road to UFC 선수를 배출한 일본 명문 훈련팀이 참가해 뜻 깊다. 멋진 경기를 보여주리라 기대한다. 한국과 일본의 단체가 선수를 공유하는 것은 두 나라 종합격투기 발전에 좋은 영향을 끼칠것이기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KMMA는 메인스폰서 뽀빠이연합의원과 OPMT, 만재네, 산더미미성돼지국밥, FILA동성로점,핸즈커피대구다운타운점, 동성로만화카페골방, 킹덤주짓수, 도장보험 신재영팀장,바이탈무애주짓수도복, 멘파워비뇨기과, 애드바이드, 파이널플래쉬, 차도르, 라이브온미디어,동그라미쿠키, 일미어담, 애드바이드, 웨딩스튜디오 세미앙 대구점의 후원으로 제공된다.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
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