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1] 막내에서 최고참까지… “그때보단 경험이 많아졌죠” RYU의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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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크게 달라진 건 없어요. 그래도 그때보단 이제 경험이 많아졌죠.”
한국 무대 포스트시즌(PS) 복귀를 앞둔 ‘코리안 몬스터’가 활짝 미소 짓는다.
프로야구 한화의 왼손 투수 류현진은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서 삼성 상대로 선발진 한 축을 책임질 예정이다.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PO 1차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가을야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류현진의 경우 KBO리그에선 지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PS 출전이 된다.
2006년 루키 시즌엔 한화의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진출을 이끌었고, 이듬해에도 PO까지 팀을 견인한 바 있다.
그 뒤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호령하는 특급 에이스로 성장한 류현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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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스물 나이로 마주했던 가을의 기억을 떠올린다.
동시에 30대 후반 베테랑인 그가 느끼는 지금의 감정은 사뭇 다를 터. 선수 본인은 고개를 세차게 저었다.
“경험이 더 붙었을 뿐”이라며 “야구는 항상 똑같다”는 것이 류현진의 설명이다.
한화의 최근 마지막 PS 최우수선수(MVP)이기도 하다.
2007년 준플레이오프(준PO·3전2선승제)서 삼성을 만났고, 2경기 등판해 10이닝 1실점 역투로 시리즈 MVP에 올랐다.
이젠 자신보단 후배들을 믿기에 “시리즈 MVP에 대한 욕심은 없다”고 못 박았다.
이어 “동료들이 잘 해줄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내 순번에 맞춰 열심히 준비해 놓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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