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2] 리그 최강 원투펀치 내고 1승1패…김경문 감독 “그래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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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이글스 제공

“야구, 참 어렵다.


프로야구 한화가 일격을 당했다.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2차전서 3-7로 패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라이언 와이스가 초반부터 흔들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4이닝 9피안타 5실점(5자책)으로 조기 강판됐다.
타선 역시 큰 힘을 내지 못했다.
1회 루이스 리베라토의 솔로 홈런이 터진 뒤 8회까지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9회 노시환의 홈런이 나온 부분이 위안거리다.

다음은 김경문 한화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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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이글스 제공

Q. 경기 총평을 말해 달라.
“경기가 초반에 투수들이 1,2회 잘 던지고 나면 보통 중반까지 잘 흘러가는데, 오늘은 와이스가 3회 내용이 안 좋았다.
그런 부분에서 선수들의 힘이 많이 빠진 것 같다.
진 것은 빨리 잊고 3차전 준비 잘하겠다.


Q. 믿었던 폰세, 와이스가 연달아 흔들렸다.

“그래서, 야구가 어려운 것 같다.
솔직히 더그아웃에서 보면서 이정도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선수들이 다음 경기에선 잘 던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Q. 와이스 교체하면서 포수도 바꿨다.

“경기가 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앞으로 타이트한 상황에서도 많이 나가야 하는데, 오늘은 점수 차가 조금 벌어져서 뛰지 않고 있던 선수들도 내보내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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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이글스 제공

Q. 투수들은 많이 활용했다.

“아무리 컨디션이 좋더라도, 경기에 나가지 않으면 감각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마지막에 엄상백이 2점짜리 홈런 맞았지만, 전체적으로 (불펜) 다른 투수들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Q. 3차전 선발투수는 류현진인가.
“그렇다.


Q. 9회에 2점내고 장타도 나왔다.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까.

“글쎄.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마지막 점수를 냄으로써 위안거리라고 생각한다.


Q. (상대 선발투수) 최원태 투구는 어떻게 보셨나.
“자신감을 많이 가지고 있더라. 우리가 1점을 먼저 낸 뒤에, 다음 득점이 오래 끌려가다 보니 잘 안 풀렸다.
점수는 줄 수 있는데 한 번에, 그것도 하위타선과 연결돼 많이 줬다는 게 아쉽다.
빨리 잊는 게 답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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