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포커스] 방긋 웃는 김도영…쇼케이스에 FA일수, 두둑한 상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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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
전 세계 야구인들의 축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단순한 국가대항전이 아니다.
잠재적 메이저리거들의 자기소개 시간이다.
수많은 스카우트들이 집결한다.
C조 조별리그가 열린 일본 도쿄돔의 경우 약 20개 팀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단 관계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리한 시선으로 리포터를 작성하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중심에 내야수 김도영(KIA)의 이름이 보인다.
공·수·주 모두를 갖춘, 차세대 빅리거로서의 자질을 높게 평가했다.
일찌감치 큰 주목을 받았다.
MLB닷컴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주목해야할 선수 중 한 명으로 김도영을 뽑았다.
“김도영은 팬그래프(미국 야구 통계 사이트) 국제 유망주 랭킹에서 최고 타자로 평가받고 있다.
KBO에선 이미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고 조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시즌엔 햄스트링(허벅지 뒤근육)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30경기 타율 0.309), 이번 WBC 한국 대표팀에선 맹활약을 펼칠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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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
무대체질이다.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C조 조별리그서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진하게 새겼다.
지난 8일 열린 대만전이 대표적이다.
1번 및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을 홀로 책임졌다.
9일 기준 한국, 일본, 대만 출전 선수 가운데 미국 무대를 경험하지 않은, 순수 자국 리그 선수로서 대포를 쏘아 올린 이는 김도영과 문보경(LG)뿐이다.
한 스카우트는 “이번 도쿄 라운드에선 김도영이 가장 앞서 있다고 봐도 될 것 같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실질적 이득도 챙긴다.
KBO는 ‘국가대표 포상 포인트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국제대회 출전, 성적에 따라 추가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것. 1포인트는 자유계약선수(FA) 등록일수 1일로 환산된다.
WBC의 경우 최대 60포인트가 걸려있다.
한국 대표팀은 참가(10)와 8강 진출(10)까지 이미 20을 확보했다.
김도영은 2022시즌 KBO리그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아직은 시간이 좀 남아 있지만, 앞으로 어떤 결과를 빚느냐에 따라 도전 시기를 좀 더 앞당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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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P/뉴시스 |
주머니도 두둑하다.
기본적으로 막대한 규모의 상금이 걸려 있다.
본선에 오른 20개 나라는 기본적으로 75만 달러의 참가비를 받는다.
결선라운드인 8강에 오르면 100만 달러를 추가로 받는다.
이후 승리할 때마다 125만 달러가 적립되고, 우승 팀에겐 250만 달러를 별도로 받는다.
우승팀은 최소 675만 달러를 챙길 수 있다.
KBO서 준비한 포상금도 있다.
8강 진출 시 4억원, 4강 6억원, 준우승 8억원, 우승 12억원을 내걸었다.
최종 성적 기준으로 지급받는다.
소집 기간 내내 일비 30만원이 책정되며 대회 기간엔 주최 측으로부터 밀 쿠폰도 받는다.
말 그대로 야구만 잘하면 많은 것들이 뒤따른다.
김도영은 순간순간을 맘껏 즐기는 중이다.
경기에 몰입한 나머지 평소에 보기 어려웠던 격한 세리머니가 나오기도 한다.
9일 호주전에선 9회 초 볼넷을 골라낸 뒤 포효하기도 했다.
김도영은 “볼넷으로 세리머니하는 것을 보면 ‘왜 그러지’ 싶었는데, 나도 모르게 나오더라”고 웃으며 “이번 대회 모토가 약간 ‘안 돼도 즐겁게 하자’ 인 것 같다.
매 경기 정말 즐겁게 하고 있다.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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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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