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진·이용석, 연장 접전 끝 은메달… 휠체어컬링 16년 만의 메달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444 조회
- 목록
본문
휠체어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백혜진·이용석 조가 연장 혈투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며, 16년 만에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백혜진·이용석 조는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올림픽 컬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 결승에서 중국에 7-9로 아쉽게 패했다.
비록 우승은 놓쳤으나, 한국 휠체어컬링은 2010년 밴쿠버 대회 혼성단체에서 첫 은메달을 따낸 뒤 16년 만에 두 번째 메달을 가져왔다.

2010년 은메달 주역이었던 박길우 감독은 지도자로서 다시 한번 메달을 따내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대회 예선 탈락의 아픔을 겪은 백혜진은 두 번째 도전에서 메달 한을 풀었고, 이용석은 첫 패럴림픽 무대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백혜진-이용석 조는 비록 패했지만 끈질기게 따라붙어 끝내 연장전까지 경기를 몰고가는 집념을 보여줬다.
한국은 1엔드부터 대거 3실점 하며 끌려갔다.
공격권을 쥔 2엔드에서는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고 3엔드에서 다시 2점을 내줬다.
6엔드가 끝났을 때에는 3-7로 밀려 패색이 짙던 상황이었다.
백혜진-이용석 조는 7엔드에서 파워플레이를 사용해 한꺼번에 3점을 만회,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수비에 나선 마지막 8엔드에서 극적인 1점 스틸에 성공, 7-7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갔다.
이어진 연장에서 재차 스틸을 노렸으나 실패하며 결국 금메달을 중국에 내주고 말았다.
이날 휠체어컬링이 은메달을 보태면서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총 5개의 메달(금1, 은3, 동1)을 확보했다.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땄던 2018 평창 대회를 넘어선 단일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박병희 기자 [email protected]
▶ 2026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 내 부동산 감각은? 레벨 체크 하러가기 ▶ 하루 3분, 퀴즈 풀고 시사 만렙 달성하기!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