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걱정 지운 박건하 감독의 ‘체질’ 개선…대구·수원삼성에 가려진 ‘9골·3연승’ 수원FC, 공격축구 재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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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수원FC가 박건하 감독과 초반 3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수원FC는 지난시즌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부천FC1995에 패해 K리그2(2부)로 강등했다.
최순호 단장과 김은중 감독이 물러났다.
박건하 감독이 부임했다.

우려도 따랐다.
지난시즌 주축으로 활약한 싸박(알 아흘리)과 루안(김포FC)은 물론 윤빛가람(부천FC1995), 김태한(김포) 등이 팀을 떠나서다.
박 감독도 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과 축구대표팀 코치를 지냈으나, K리그 사령탑을 맡은 건 4년 만이다.
더군다나 2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는 건 과거 서울 이랜드 시절 이후 10년 만.

그럼에도 박 감독과 수원FC는 차분히 준비했다.
비시즌 평가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초반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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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과 지난해까지 K리그1에서 활동한 대구FC에 가려져 있지만 수원FC도 3연승에 성공,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무엇보다 3경기에서 9골로, 경기당 3골을 넣었다.
최다 득점 1위다.

충북청주, 용인FC, 김해FC 등 전력이 약하다고 평가받는 팀을 차례로 만났다는 것을 고려해도 9골은 상당한 화력이다.
실점은 3골로, 최소 실점 공동 2위다.
그만큼 공수 밸런스가 좋다.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돋보인다.
지난시즌 여름부터 수원FC에 합류한 윌리안(2골)을 비롯해 새 얼굴 프리조는 이미 3골2도움으로 루안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고 있다.
왼발잡이 수비수 델란도 연착륙했다.

최전방 공격수 마테우스 바비는 아직 득점이 없지만 191㎝ 신장을 활용한 제공권과 활발한 움직임을 뽐내고 있다.
또 다른 공격수 훌까지 팀에 녹아든다면, 지난시즌 이상의 공격력을 기대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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