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현장] ‘키다리 아저씨’의 눈물… 신동빈 롯데 회장, 설상 영웅들에 특별 포상금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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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9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2026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행사에서 선수들의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무런 성과가 없었는데도 믿어주셨어요. 이 믿음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유승은의 진심 어린 감사가 ‘키다리 아저씨’를 향했다.
주인공은 오랫동안 ‘불모지’로 여겨졌던 한국 스키·스노보드가 새 역사를 쓰는 과정 속 묵묵히 손을 내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다.

설상 종목을 향한 신 회장의 사랑은 멈출 줄 모른다.
올림픽 무대에 선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개인 특별 포상금까지 마련했을 정도다.
롯데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19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달 막을 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금1·은1·동1)을 거둔 선수단과 코치진의 노고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였다.


신 회장을 비롯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최홍훈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 등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을 포함해 김상겸, 유승은 등 메달리스트와 국가대표 선수단, 지도자 및 협회 관계자 등 약 130명 역시 함께했다.
감격에 찬 눈물도 포착됐다.
신 회장은 행사 중 상영된 선수들의 영상을 보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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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부터)이 19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2026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행사에서 메달리스트 최가온, 유승은, 김상겸에게 특별 포상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통 큰’ 격려를 빼놓을 수 없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우수성적을 낸 선수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총 8억6000만원 규모의 포상금과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이 중 최가온에게는 3억원이 수여됐고,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을 따낸 김상겸에겐 2억원, 유승은에게는 1억원이 전달됐다.
순금 두 돈이 들어간 메달 케이스도 수여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신 회장의 개인 특별 포상금이 더해진 것. 행사 현장서 공개된 ‘깜짝’ 선물이었다.
신 회장이 직접 단상에 올라 최가온에게 1억원, 김상겸에게 7000만원, 유승은에게 35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선수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김상겸은 신 회장에게 두 손을 번쩍 들어 하트를 그렸다.
최가온 역시 “(부상으로) 한창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많은 지원을 보내주셔서 극복할 수 있었다”며 “잊지 않고, 이 자리에서 (감사드린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롯데 스키앤스노보드팀 소속인 유승은은 “부상을 당했을 때 롯데그룹의 지원을 받았다”며 “아무런 성과가 없었던 시점이었는데도, 믿어주시고 지원해주신 것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믿음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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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9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2026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행사에서 선수들의 영상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롯데의 꾸준한 지원은 한국 설상 종목 도약의 밑거름이 됐다.
롯데는 2014년부터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를 맡아 설상 종목 육성을 지원해 왔다.
신 회장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협회장을 맡아 유망주 발굴과 국가대표 육성 시스템 구축에 힘을 보탰다.

롯데는 이후에도 회장사 역할을 이어가며 든든한 조력자로서 서 있다.
누적 지원 규모는 300억원 이상이며, 평창 동계 올림픽 지원까지 포함할 시 약 800억원에 달한다.

선수 육성에도 적극 나섰다.
롯데는 2022년 스키앤스노보드팀을 창단해 유망 선수 발굴과 지원에 힘을 쏟았다.
최가온이 스위스 월드컵 도중 허리 부상을 당했을 때 치료비 전액인 7000만원을 지원한 일화도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과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탄탄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롯데 관계자는 “국제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며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전한 선수단과 지도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과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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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오른쪽)이 19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서 열린 2026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행사에서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동메달리스트 유승은에게 특별 포상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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