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전준우 필두로…” 16안타-12득점 매서운 ‘부산 불망이’, 롯데 ‘1위’ 승승장구 이끈다 [SS사직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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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사직=박연준 기자] 거인 군단의 기세가 멈출 줄 모른다.
똘똘 뭉친 롯데 타선이 화력쇼를 선보이며 사직을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다.
정규시즌 개막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 속에 롯데가 시범경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롯데는 2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한화와 시범경기에서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12-6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시범경기 성적 6승2무1패를 기록, 리그 1위를 이어간다.

이날 롯데 타선은 그야말로 ‘불방망이’였다.
손호영이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윤동희 역시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캡틴 전준우 또한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중심을 잡았다.
여기에 손성빈까지 2안타 2타점으로 가세하며 한화 마운드를 쉴 새 없이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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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야수진의 집중력을 높게 평가했다.
김 감독은 “주장 전준우를 필두로 야수들의 활발한 공격이 대량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운드 점검도 순조로웠다.
선발 엘빈 로드리게스가 4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고, 박정민(1이닝 무실점)에 이어 등판한 ‘클로저’ 김원중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건재를 과시했다.
이어 윤성빈(1이닝 무실점)과 정철원(1이닝 1실점)이 차례로 등판해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 감독은 “첫 등판한 김원중과 뒤를 이은 필승조 윤성빈, 정철원이 제 역할을 다해줬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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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사직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열기였다.
이날 사직구장에는 1만 8480명의 관중이 입장해 시범경기라고는 믿기지 않는 열띤 응원을 보냈다.
롯데의 고공행진에 부산 야구팬들이 화답하고 있는 셈이다.
김 감독은 “주말을 맞아 야구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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