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이점’ KB손해보험의 안정감·경험이냐, ‘미친 기세’ 우리카드의 업셋이냐…남자부 준PO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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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KB손해보험의 안정감과 경험이냐 우리카드의 미친 기세냐. 남자부 준플레이오프(PO)의 승부처다.

하현용 감독 대행이 이끄는 KB손해보험과 박철우 감독 대행이 지휘하는 우리카드는 25일 오후 7시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준PO를 치른다.
정규리그 3위인 KB손해보험의 홈구장에서 열리고, 단판에서 승리한 팀이 정규리그 2위 현대캐피탈과 만난다.

이번시즌 두 팀의 맞대결 성적은 4승2패로 KB손해보험의 우위다.
6라운드 우리카드의 유일한 패배가 KB손해보험전이었다.
5~6라운드 모두 풀세트 접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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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우선 홈 이점을 안는다.
경민대학교 기념관은 열띤 응원을 펼치는 구장 중 하나다.
KB손해보험의 강점은 안정감과 경험이다.
주전 세터 황택의의 경기 조율과 배분에 비예나~임성진~나경복으로 이어지는 공격 삼각 편대가 안정적이다.

물론 나경복은 무릎 부상을 안고 뛴다.
하 대행은 정규리그 막판 나경복의 출전 시간을 조절한 만큼, 준PO에서는 총력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KB손해보험은 또 속공 2위(60.71%)에 올라 있을 만큼, 중앙 공격에 능한 팀이다.
차영석, 박상하, 이준영 등이 중앙을 지킨다.
서브도 세트당 1.186개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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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을 상대로 ‘업셋’에 도전하는 우리카드의 기세는 무시무시하다.
우리카드는 박 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뒤 14승4패로 봄 배구 막차에 올랐다.
특히 5~6라운드에서 우리카드는 5승1패를 거뒀다.
1~2위인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을 모두 잡아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5~6라운드 남자부 MVP에 오른 아라우조를 중심으로 알리, 김지한이 공격을 이끈다.
2004년생 한태준도 후반기 물오른 배분과 경기 조율을 뽐냈다.

또 박 대행은 과감한 교체 카드로 선수단 전체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시몬, 한성정 등 안정적인 수비를 자랑하는 아웃사이드 히터진은 물론 리베로 오재성, 김영준도 힘을 보탠다.
우리카드는 리시브 1위(34.42%) 팀이다.

여기에 우리카드는 이번시즌 원정에서 12승6패를 거뒀다.
특히 박 대행 부임 후 원정에서 8승 무패로 한 번도 지지 않는 강세를 보인 것도 긍정적인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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