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에이스 효과?…안우진 돌아온 날, 키움은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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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키움히어로즈 제공 |
에이스 효과는 컸다.
안우진이 돌아온 날, 프로야구 키움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와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지난 7일 잠실 두산전(5-2) 이후 4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우완 투수 안우진의 복귀였다.
선발투수로 나서 1이닝을 책임졌다.
최고 160㎞에 달하는 강속구를 자랑했다.
안우진이 1군 마운드에 선 것은 2023년 8월31일 인천 SSG전(6이닝 1실점) 이후 처음이다.
날짜로는 무려 955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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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키움히어로즈 제공 |
강렬하게 앞문을 연 덕분일까. 이날 키움은 짠물피칭을 선보였다.
바통을 이어받은 배동현이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마크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 7일 잠실 두산전서 작성했던 5⅓이닝. 이날은 아웃카운트 2개를 더 책임졌다.
타자들도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장단 5안타, 4볼넷으로 2점을 올렸다.
안타 개수만 따지면 롯데(6안타)와 비슷했지만, 침착하게 볼을 골라내며 득점을 올렸다(볼넷 4-1). 최주환을 제외한 상위·중심(1~6번 타자)서 모두 안타가 나왔다는 부분도 고무적이다.
리드오프 이주형이 1회 말, 첫 타석서 초구를 공략해 아치를 그린 부분이 눈에 띈다.
시즌 1호이자 개인 1호, 통산 68호 기록이다.
1회 말 선두타자 홈런으로 범위를 넓혀도 꽤 진기한 장면이다.
시즌 1호이자 개인 2호, 통산 386번째 발자취다.
이주형은 지난해 7월27일 고척 KIA전에서도 1회 말 선두타자로 아치를 그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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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키움히어로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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