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투율 25%’ 커리→골든스테이트, ‘부상 악재’ 극복 실패…PO 진출 좌절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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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골든스테이트와 스테판 커리(38)의 올시즌 여정이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멈췄다.
정규시즌부터 이어진 부상 악재를 결국 이겨내지 못한 모양새다.
2년 만의 플레이오프(PO) 진출 실패다.
골든스테이트가 18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모기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피닉스전에서 96-111로 졌다.
골든스테이트는 정규시즌을 9위로 마치며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9~10위 결정전부터 출발했다.
베테랑들의 맹활약을 앞세워 LA 클리퍼스를 꺾었다.
그러나 그다음 벽인 피닉스를 넘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지친 듯 보였다.
100% 몸 상태가 아닌 커리 역시 애를 먹었다.
결국 PO 티켓을 얻지 못했다.
1쿼터에서 골든스테이트는 본인들의 최대 강점인 3점을 살리지 못했다.
10개를 시도해 단 1개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반면 피닉스에 연달아 3점을 얻어맞으면서 많은 점수 차이로 끌려갔다.
1쿼터를 15-33으로 크게 뒤진 채 마무리했다.
2쿼터 들어서는 집중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수비에서 텐션을 높였다.
여기에 피닉스의 실책이 겹치면서 차분히 점수 차이를 좁혔다.
쿼터 막판 커리의 이날 경기 첫 3점이 터지면서 기세를 탔다.
본격적인 추격에 나섰고, 45-50으로 2쿼터를 마쳤다.
2쿼터 좋은 흐름을 3쿼터에서 살리지 못했다.
중요한 순간마다 제일런 그린의 3점을 억제하지 못하면서 힘이 빠졌다.
69-78로 밀린 채 4쿼터를 맞았다.
직전 경기 혈투의 여파일까. 눈에 띄게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결국 96-111 골든스테이트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쉽지 않은 정규시즌을 보냈다.
지난 1월 핵심 자원인 지미 버틀러가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다.
커리 역시 1월에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또 3월에는 모제스 무디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 플레이-인 토너먼트까지 닿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결국 주요 선수가 빠진 공백을 메우지 못한 모양새다.
커리는 정규시즌 막바지 컴백에 성공했다.
다만 컨디션이 완벽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클리퍼스전에서는 35점으로 맹활약을 적었지만, 피닉스전에서는 확실히 지친 모습을 보였다.
야투율 25%의 부진으로 이어졌다.
다사다난한 시즌을 보냈다.
남은 자원으로 안간힘을 쓰며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올랐다.
그러나 PO까지 올라가는 데 실패했다.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을 골든스테이트의 올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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