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수비의 핵’ 김영현 엔트리 포함…KCC는 빅4+숀 롱 출격 [SS안양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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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안양=김동영 기자] 또 다른 ‘4강 플레이오프’가 열린다.
안양 정관장과 부산 KCC가 격돌한다.
창원에서는 밑에서 올라온 고양 소노가 정규리그 1위 창원 LG를 잡았다.
안양에서는 또 어떨까.
정관장과 KCC는 24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정관장은 정규리그 2위로 4강에 직행했다.
KCC는 6강에서 원주 DB를 시리즈 3-0으로 누르고 올라왔다.
정관장은 악재가 있다.
정규리그 막판 부상자가 나왔다.
‘수비의 핵’ 김영현이 어깨를 다쳤고, ‘영건’ 박정웅이 허벅지 부상이다.
플레이오프까지 여파가 있다.
박정웅이 안 된다.
훈련 자체는 하는데, 근육이 오롯이 100%로 돌아오지 않았다.
김영현은 일단 엔트리에는 들었다.
출전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유도훈 감독은 “박정웅은 경기가 안 된다.
김영현은 출전 의지가 강하다.
일단 명단에는 넣었다.
훈련 복귀하고 이제 이틀이다.
오늘 투입할지, 2차전에 넣을지 고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정웅은 슛도 쏘고, 러닝도 한다.
그러나 허벅지 큰 근육을 다쳤다.
부상이 오면 근육이 빠진다.
낫기는 나아도 다시 채워야 한다.
그 시간이 필요하다.
4강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KCC는 ‘풀 멤버’로 나선다.
허웅과 허운, 최준용과 송교창이 스타팅이다.
외국인 1옵션 숀 롱도 선발이다.
6강에서 위력을 떨쳤다.
어느 한쪽이 부진해도 다른 쪽에서 메우고도 남는다.
이상민 감독은 “6강 마친 후 회복에 집중했다.
정관장이 수비가 강하다.
터프한 수비를 들고 나올 것이다.
그 부분 선수들에게 강조했다”고 짚었다.
이어 “정규리그 때도 우리가 공격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졌다.
그때도 완전체로 붙은 적은 없다.
우리 것을 잘해야 한다.
6강 때처럼 팀플레이 잘해야 한다.
박스아웃, 백코트 등 충실히 해야 한다.
턴오버도 줄여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이겨내야 한다.
그래야 이긴다”고 강조했다.
역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78.6%에 달한다.
56회 중 39회다.
그만큼 1차전이 중요하다.
정규리그에서는 정관장이 5승1패로 압도했다.
봄 농구는 또 다르다.
정관장과 KCC 중 어느 팀이 웃을까.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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