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용평을 향한 극찬… 국제사이클연맹 “MTB 월드시리즈, 역사적인 시즌 오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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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이 강원도 평창 모나용평에서 열린 ‘2026 UCI MTB 월드시리즈’ 개막전을 두고 극찬했다. 지난 2일 모나용평에서 열리고 있는 MTB 월드시리즈 주행 모습. UCI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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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강원도 평창 모나용평에서 열리고 있는 MTB 월드시리즈 개막전에서 선수들이 질주하고 있다. 평창=권영준 기자 |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강원도 평창 모나용평에서 열린 ‘2026 UCI MTB 월드시리즈’ 개막전을 두고 극찬했다.
유럽과 북미 중심으로 이어져 온 월드시리즈의 흐름을 아시아로 확장하는 전환점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기대 이상의 완성도로 채워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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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모나용평에서 열리고 있는 MTB 월드시리즈 주행 모습. UCI 제공 |
국내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 종목이지만, 유럽을 중심으로 고정 팬층이 두텁다.
실제 이번 대회에는 공식 집계된 자료는 없지만, 크로스컨트리 쇼트트랙(XCC), 크로스컨트리 올림픽(XCO), 다운힐(DH) 종목에 세계 30개국 이상, 300여명 이상의 선수가 출전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모나용평에도 굉장히 중요하다.
겨울 스키 중심의 리조트 이미지를 넘어 봄·여름·가을까지 이어지는 사계절 스포츠·관광 콘텐츠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무대다.
동계에는 스키, 하계에는 MTB를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스포츠 리조트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계절 레저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넓히고,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관광 수요 확대에 나서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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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강원도 평창 모나용평에서 열리고 있는 MTB 월드시리즈 개막전에서 선수들이 질주하고 있다. 평창=권영준 기자 |
UCI는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대회를 ‘Historic season opener in Asia(아시아 최초의 역사적인 시즌 개막지)’로 평가했다.
동시에 ‘Kicks off in style(스타일 있게 시즌을 시작했다)’이라며 경기력과 운영, 현장 분위기까지 종합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인정했다.
실제 현장에서 펼쳐진 레이스는 이러한 평가를 뒷받침하기에 충분했다.
크로스컨트리 숏트랙을 시작으로 이어진 경기들은 초반부터 강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모나용평 코스는 짧은 구간 안에 급격한 업힐과 테크니컬한 다운힐이 반복되는 구조로, 선수들에게 끊임없는 판단과 반응을 요구했다.
단순한 스피드 경쟁이 아닌 체력과 기술, 전략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선수 선별형 코스’였다.
이 같은 코스 특성은 경기 양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초반 속도를 끌어올린 선수들이 중반 이후 급격히 흔들리는 장면이 이어졌고, 작은 실수 하나가 순위를 뒤바꾸는 변수로 작용했다.
이번 대회를 직접 찾은 외신들이 ‘평범하지 않은 데뷔 무대’라고 표현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
첫 개최지였지만, 기존 월드시리즈의 흐름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레이스 양상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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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모나용평에서 열리고 있는 MTB 월드시리즈 주행 모습. UCI 제공 |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은 산악 지형을 활용한 역동적인 코스와 자연환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모나용평의 강점은 경기장 안에만 머물지 않는다.
발왕산을 중심으로 한 입체적인 자연 지형과 리조트 인프라는 ‘경기’와 ‘휴양’을 동시에 가능하게 만든다.
케이블카, 산책로, 체험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는 관람객을 단순한 관중이 아닌 체류형 방문객으로 전환한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경기 관람과 리조트 체험을 함께 즐기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이는 스포츠 이벤트가 관광 수요로 확장되는 구조를 보여준다.
결국 이번 개막전이 남긴 메시지는 명확하다.
모나용평은 ‘아시아 최초’라는 상징성을 넘어, 월드시리즈가 지향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기존과 다른 코스, 예측 불가능한 레이스, 그리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까지 결합한 이 무대는 단순한 시작이 아닌 ‘변화의 출발점’에 가깝다.
모나용평이 열어젖힌 MTB 월드시리즈, 분명 ‘스타일 있게’ 시작됐다.
평창=권영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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