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전설’ SSG 최정, KBO리그 최초 1500득점까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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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SG랜더스 제공
최정(SSG)의 도전은 계속된다.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를 마크 중인 가운데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최정은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했다.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최정은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례 있었다.
특히 2017년 4월 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는 기록한 4개의 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기록(당시 역대 3번째)하며 개인 4번째 한 경기 4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최정이 멀티 득점(2득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 총 334경기(4점-6경기, 3점-56경기, 2점-272경기)의 팀 승률은 무려 0.836에 달하는 반면,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경기에서는 승률 0.417로 현저히 낮아진다.
최정의 득점 여부가 팀 성적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을 알 수 있다.

KBO는 최정이 1500득점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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