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급 강자들 격돌’ 로페스 vs 실바… 9월 노체 UFC 메인이벤트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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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제공

두 브라질 파이터가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가 멕시코 독립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샌안토니오를 찾는다.
‘노체 UFC: 로페스 vs 실바’는 오는 9월14일(한국 시간) 미국 테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메인이벤트에서는 UFC 페더급 랭킹 2위 디에고 로페스와 10위 제앙 실바가 맞대결을 펼친다.
전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인 로페스(26승7패)는 멕시코 거주자이기도 하다.
그는 또 한번 뜻깊은 승리 순간을 만들고자 한다.

웰라운드 파이터인 로페스는 소디크 유수프, 팻 사바티니, 개빈 터커를 상대로 누구든, 어디서나 피니시할 수 있음을 증명한 바 있다.
이번에는 UFC서 처음으로 실바를 쓰러뜨림으로써 자신의 페더급 랭킹을 지키고자 한다.

화끈한 격투 스타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실바(16승2패)는 이번 승리를 쟁취해 타이틀 도전자 후보 자리에 도전한다.
16승 중 15승을 피니시로 거두는 등 인상적인 기록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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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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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제공

그는 UFC에서만 브라이스 미첼, 멜식 바그다사리안, 드류 도버 등을 피니시했다.
다음 상대인 로페스 역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물리치며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려고 한다.

같은 날 UFC 스트로급 랭킹 2위 타티아나 수아레스(미국)와 4위 아만다 레모스(브라질)가 차기 타이틀 도전권을 두고 맞붙는다.
멕시코계 미국인 파이터 수아레스(11승1패)는 옥타곤에 복귀한다.

MMA서 가장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그래플러인 수아레스는 전 UFC 스트로급 챔피언 제시카 안드라지, 카를라 에스파르자, 알렉사 그라소를 물리치고 스트로급에서 톱 컨텐더가 됐다.
이젠 레모스에 맞서 자신의 서브미션 기술을 시험해 스트로급 정상급 파이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

레모스(15승1무4패)는 톱5 진입을 노리며 2025년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UFC 스트로급 역사상 최다 녹다운(6)을 기록하고 있는 강력한 파워의 타격가다.

레모스는 야스민 루신도, 맥켄지 던, 마리나 호드리게스 등을 상대로 주목할 만한 승리를 거두며 스트로급 랭킹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수아레스 상대로도 빼어난 타격 능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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