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법 잊은’ 폰세, KBO리그 새 역사까지 ‘1승’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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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이글스 제공
새 역사가 머지않았다.

‘에이스’ 코디 폰세(한화)가 또 한 번 승수를 쌓았다.
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KT와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5이닝 7피안타 9탈삼진 1볼넷 1실점(1자책)을 기록, 시즌 14승째를 거두며 포효했다.
폰세의 활약에 힘입어 팀 역시 5-4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하루 만에 다시 1위 자리에 복귀했다.

폰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손을 잡았다.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5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에 사인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일본프로야구(NPB)에서 뛴 기억이 있다.
장신(198㎝)에서 나오는 위력적인 강속구와 변화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3월 28일 대전 KIA전서 승리투수가 된 이후 14승을 신고할 때까지 패전을 기록하지 않았다.
개막 최다 연승 타이기록이다.
앞서 정민태 삼성 2군 투수코치(2003년 4월 5일 수원 롯데전~8월 31일 두산과의 더블헤더 2차전), 헥터 노에시(KIA 소속이었던 2017년 3월 31일 대구 삼성전~7월 11일 광주 NC전)까지 14연승을 달린 바 있다.

이제 1승만 더하면 KBO리그 새 역사를 쓰게 된다.
로테이션 순번대로라면 다음 등판은 12일 대전 롯데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1경기 나서 7이닝 2실점(2자책)을 기록, 퀄리티스타트플러스(QS+·선발 7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한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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