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상대로 ‘위닝’→KT, 8월 분위기 ‘반전’ 성공…강철매직 “강백호 결승포로 승기 굳혔다” [SS대전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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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전=박연준 기자] KT가 선두권에 있는 한화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이강철(59) 감독은 “강백호의 결승포로 승리를 거뒀다”라고 칭찬했다.

KT는 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에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주 5연패 늪에 빠졌었다.
이번 시리즈 1차전에 이어 2승을 챙기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선발 고영표는 6이닝 4실점으로 준수한 투구를 남겼다.
이어 등판한 불펜진이 ‘호투’했다.
손동현-우규민-전용주-최동환-박영현이 각각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묶어냈다.

이강철 감독은 “3일 쉬고 선발 등판한 고영표가 힘든 상황에서 자기 역할을 다했다”라며 “뒤에 나온 불펜 투수들도 8회 위기를 잘 막아주며 역전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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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에서는 강백호가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9회초 결승 투런포 포함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안현민과 김상수도 1안타 1타점으로 보탬이 됐다.

이 감독은 “타선에서는 찬스에서 집중력이 돋보였다.
베테랑 김상수와 안현민이 2타점을 합작하고, 강백호가 투런 홈런을 치며 승기를 굳힐 수 있었다”고 했다.

새로운 외인 타자 앤드루 스티븐슨은 이날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을 쳤다.
전체 성적도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준수하다.
특히 9회말 마지막 수비에서 몸을 던지는 호수비를 펼치기도 했다.
이 감독도 “스티븐슨의 KBO 데뷔 첫 홈런 축하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끝으로 이 감독은 “선수들 수고 많았고, 원정경기에 응원하러 오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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