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이 전체의 47%… KBO리그, 역대 최소 528G 만에 900만 관중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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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말 2사 1루 LG 오스틴이 안타를 치자 물대포가 터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
멈출 줄 모르는 흥행 속도다.
올 시즌 프로야구 총관중이 900만명을 넘어섰다.
역대 가장 빠른 속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늘 5개 구장에 총 8만7523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역대 2번째이자 2년 연속 900만 관중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800만 관중을 돌파한 이후 2주 만이다.
지난해 속도를 넘었다.
이날까지 528경기 만에 900만 관중을 돌파, 지난해 기록(610경기)을 82경기나 단축했다.
뜨거운 인기다.
KBO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3.2%에 이른다.
8일까지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191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16% 증가했다.
삼성이 앞장섰다.
가장 많은 홈 관중 120만명을 넘었다.
지난 3일까지 치른 홈 53경기에서 121만2294명을 기록했다.
롯데와 LG도 110만 관중을 넘겼다.
두산도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매진 신기록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2024시즌 달성된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경기 수 221경기를 경신했다.
8일까지 치른 528경기 중 절반에 가까운 약 47%인 248경기가 매진됐다.
구단별로는 한화가 홈 52경기 중 46회로 가장 많은 매진을 기록했다.
삼성이 53경기 중 41회, 롯데가 56경기에서 37회, LG가 55경기에서 30회 등 4개 구단이 30차례 이상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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