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립] 유튜브 110만뷰·인스타 1450만뷰…'손흥민 효과' 누리는 MLS·LAFC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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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LAFC SNS 채널서 조회수 폭발한
손흥민 미국 프로축구 데뷔 영상
ESPN 공식 채널에서도 뜨거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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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미국 프로축구 데뷔전 교체 출전 영상이 MLS와 LAFC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사진은 손흥민이 10일 LAFC와 시카고 파이어 FC의 경기에 교체로 들어갈 준비를 하는 모습. /LAFC 인스타그램 캡처 |
[더팩트|이상빈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와 LAFC가 손흥민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손흥민이 리그에 공식 데뷔하자 소셜미디어 관련 콘텐츠가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10일(한국시간) MLS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손흥민의 시카고 파이어 FC 원정경기 교체 출전 영상은 23시간 만에 조회수 110만 회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 올린 영상 중 가장 높다. 심지어 리오넬 메시(38)가 소속된 인터 마이애미 CF를 제외한 MLS 타 구단 콘텐츠 조회수가 10만 회를 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LAFC의 손흥민 데뷔 영상은 이례적이다.
MLS보다 LAFC가 누리는 손흥민 효과는 훨씬 크다. LAFC 소셜미디어 채널 중 약 116만 8000명으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손흥민 데뷔 영상은 게시 23시간 만에 조회수 1452만 회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장면이 담긴 영상도 같은 기간 약 312만 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이미 손흥민 입단 이후 꾸준히 올린 콘텐츠가 많게는 수백만 조회수를 찍는 상황에서 집중된 관심이 데뷔전을 거치며 폭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은 MLS와 LAFC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까지 영향력을 떨치고 있습니다.
미국 스포츠 방송사 ESPN의 축구 관련 유튜브 채널 ESPN FC에 업로드한 시카고와 LAFC 경기의 하이라이트 영상도 23시간 만에 193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썸네일에 사진을 넣고, 데뷔전이라는 점을 제목에 강조한 점에서, ESPNFC 채널도 손흥민 효과를 기대한 흔적이 엿보입니다.
손흥민이 미국 프로축구에 끼치는 영향력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