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현장] ‘하늘에 구멍 뚫린 듯’ 폭풍전야 뒤 물세례! LG-KT전 우천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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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월드 김종원 기자 |
하늘이 잠잠했던 건 한 순간이었다.
이내 먹구름과 함께 구멍이 뚫린 듯 비가 쏟아졌다.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리그 KT와 LG의 맞대결이 13일 우천 취소됐다.
이날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주중 3연전 시리즈 두 번째 경기는 플레이볼 직전 갑자기 쏟아진 빗줄기에 진행조차 하지 못했다.
10분이 채 지나질 않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후 6시36분 “수원 LG-KT전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으며, 추후 편성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사실 이날 오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비 예보가 있었다.
앞서 오후 3시42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키움과 SSG의 경기가 일찌감치 취소됐다.
서울도 마찬가지였다.
잠실 야구장서 펼쳐질 NC와 두산의 경기의 우천취소는 오후 4시12분 발표됐다.
수원의 경우 비 소식이 늦게 도달했다.
경기 시작 직전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가 거세지면서 경기 진행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한편 하루 뒤 14일 두 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 선발 투수에 변동이 생겼다.
홈팀 KT는 13일 선발로 예고됐던 우완 배제성이 그대로 나선다.
이에 맞서는 LG는 기존 예고했던 왼손 투수 송승기 대신 우완 임찬규가 14일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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