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가, SNS에 극우 성향 게시물을…양궁 장채환 ‘논란’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7553386167901.jpg
사진=뉴시스
현 양궁 국가대표 장채환(사상구청) 극우 성향의 게시물을 SNS에 반복적으로 올려 논란이다.

장채환은 지난 6월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전후로 문제가 될 만한 게시물을 SNS에 여러 건 게재했다.
해당 선거가 부정선거이며, 결과가 조직됐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극우 성향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는 것은 물론, SNS 프로필 소개 설명에 ‘멸공’이라고 써 놓기도 했다.
논란이 되자 문제의 게시물을 모두 내렸다.
계정 또한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장채환은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리커브 양궁 남자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태극마크를 단 선수가 특정 성향을 반복적으로 드러내는 것은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의 제15조(성실의무 및 품위유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여기엔 ‘국가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여 훈련과 대회에 임하고 국가대표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삼가고 국민에게 자랑스러운 국가대표가 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
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