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미국에서 ‘찰칵 세리머니’…2G 연속 POM+평점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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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FC SNS 캡처 |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3번째 경기서 데뷔골을 신고하며 ‘찰칵 세리머니’를 미국에 전파했다.
LAFC 공격수 손흥민은 24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끝난 FC댈러스와의 28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초반부터 가벼운 발놀림을 자랑하며 미국 무대 첫 골을 신고했다.
1-1로 경기를 마무리한 LAFC는 3경기 무패(1승2무)를 달리며 서부 콘퍼런스 4위(승점 41·11승8무6패)에 올랐다.
‘찰칵 세리머니’가 미국에서도 이어진다.
손흥민은 전반 6분 부앙가가 얻어낸 프리킥 기회에 키커로 나섰다.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려 골문 좌측 상단에 꽂았다.
댈러스 골키퍼 마이클 콜로디가 몸을 날렸으나 손이 닿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슈팅이었다.
손흥민의 데뷔골에 동료들은 달려가 뜨겁게 포옹하며 격한 축하를 보냈다.
손흥민은 시즌 1호 찰칵 세리머니로 자축했다.
역시 ‘손흥민 효과’다.
손흥민 합류 후 LAFC의 공격이 달라졌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시카고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고, 18일 뉴잉글랜드전에서 선발로 나서 1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LS 첫 공격 포인트를 신고했다.
이번 댈러스전에서 득점까지 성공하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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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FC SNS 캡처 |
특히 경기 최다 기회 창출(8회)을 기록하며 LAFC의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POM·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도 2경기 연속 차지했다.
당연히 최고 평점도 따랐다.
풋몹은 8.7, 소파스코어는 8.6을 부여했다.
손흥민이 빛나는 건 경기력뿐만이 아니다.
LAFC의 중심을 잡는다.
주장은 요리스지만, 골키퍼라는 특수한 포지션인 만큼, 필드에선 손흥민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이고르 헤수스가 부상으로 쓰러지자 가장 먼저 달려갔다.
심판에게 경기 중단을 요청하는 동시에 의료진을 불러 상태를 확인했다.
비디오 판독(VAR) 상황에선 적극적으로 심판과 소통했고, 경기 후 판정에 불만을 가진 부앙가가 심판에게 다가가자 말리기도 했다.
필드 안팎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손흥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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