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홍 ‘타율 0.231’인데, 키움 왜 1번 기용했을까 설종진 대행 “최근 출루율 가장 좋아” [SS고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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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고척=박연준 기자] 키움 박주홍(24)이 리드오프로 나선다.
시즌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지만, 설종진(52) 감독대행은 그를 전격 1번 기용한다.
최근 성적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박주홍은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전 1번으로 나선다.
올시즌 팀 타율 0.231, OPS 0.637에 그친다.
1번으로 나섰을 때 성적 역시 타율 0.182 OPS 0.431로 부진하다.

그러나 8월 성적이 나쁘지 않다.
월간 타율이 0.328, OPS 0.864로 준수하다.
전날 경기에도 2안타 1타점으로 활약을 펼쳤다.

경기 전 만난 설종진 대행도 “박주홍이 최근 출루하는 능력이 매우 좋다.
주홍이가 출루하고, 2,3번에서 해결하는 그림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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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연속 경기 상위 타선 교체다.
이날의 경우에는 박주홍-송성문이 테이블 세터다.
전날에는 송성문-루벤 카디네스가 맡았다.

설 대행은 “경기마다 상대하는 투수 유형이 다르다.
이기기 위한 라인업을 구상하고 있다.
상대 성향을 살펴본 뒤, 베스트 라인업을 꾸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키움은 박주홍(우익수)-송성문(3루수)-임지열(1루수)-이주형(중견수)-루벤 카디네스(지명타자)-김태진(2루수)-김건희(포수)-어준서(유격수)-전태현(좌익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C.C 메르세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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