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핵심' 황인범, 종아리 부상 하차...서민우 대체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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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한축구협회 발표...홍명보호 1일 미국 원정경기 위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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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의 핵심 미드필더인 황인범이 29일 종아리 부상으로 미국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사진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의 황인범./더팩트 DB |
[더팩트 | 박순규 기자] 홍명보호의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28·페예노르트)이 미국 원정 경기를 앞두고 종아리 부상으로 하차했다. 황인범 대신으로는 지난달 동아시안컵 기간 좋은 활약을 보인 서민우(강원FC)가 대체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미국 원정경기 명단에 포함된 황인범을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제외하며 서민우를 대체 발탁한다고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9월 1일 오전 출국해 7일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에 있는 스포르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원정 1차전을 갖고 사흘 뒤인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원정 2차전을 펼친다.
올 여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한 손흥민은 오는 1일 샌디에이고와 홈 경기를 갖고 대표팀에 합류한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6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본선행 티켓을 확보한 뒤 이번 원정 경기를 통해 월드컵 본선에 대비할 예정이었으나 미드필드의 사령관 황인범의 결장으로 전술 운영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이번 두 차례 원정 경기에서 황인범은 ‘외국 태생 혼혈 선수’로는 처음으로 A대표팀에 뽑힌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드바흐)와 중원에서 처음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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