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2연패’ 보인다! ‘세계 최강’ 안세영, 심유진 꺾고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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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세계선수권 2연패가 보이기 시작한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안세영은 30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8강에서 심유진(인천국제공항·12위)을 2-0(21-10 21-6)으로 꺾었다.
64강부터 16강까지 모두 2-0으로 승리했다.
8강도 마찬가지였다.
시종일관 심유진을 상대로 우위를 점했다.
이번에도 2-0의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4강 상대는 라이벌 천위페이(중국·4위)다.

안세영은 1게임 시작과 함께 3-0으로 점수를 벌려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좀처럼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리드를 지켜나갔다.
16-6으로 10점 차이까지 달아났다.
20-10에서 한 점을 추가해 1게임을 가져갔다.
2게임도 비슷한 흐름이다.
안세영이 초반부터 확 치고 나갔다.
15-3까지 점수 차이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후 차분하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게임 최종 스코어는 21-6이다.
같은 날 남자 복식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도 4강에 올랐다.
이들은 8강에서 말레이시아의 만 위 쭝-티 카이 운에 2-1(23-21 21-23 21-15)로 이겼다.
여자 복식 김혜정-공희용(삼성생명)은 일본의 마쓰야마 나미-시다 지하루에게 0-2(17-21 14-21)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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