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드리운 악재…박승규, 오른 엄지 분쇄골절 진단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293 조회
- 목록
본문
![]() |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
외야수 박승규(삼성)가 몸에 맞는 볼로 골절 소견을 받았다.
삼성 관계자는 31일 “박승규가 병원 1차 검진 결과 오른쪽 엄지 분쇄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9월 1일 대구 소재 병원에서 추가 검진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31일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박승규는 30일 대전 한화전서 8번 및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장면은 2-0으로 앞선 7회 초 나왔다.
박승규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두 번째 투수 정우주의 직구(151㎞)에 오른손 엄지를 맞고 말았다.
대주자 홍현빈과 교체됐다.
박승규는 2019 신인드래프트 2차 9라운드(82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2022시즌을 마친 뒤 상무에 입대, 군 복무를 마쳤다.
지난해 7월 전역했다.
허리 통증으로 재활에 매진하다 지난 5월 1군으로 돌아왔다.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 전력에 큰 힘을 보탰다.
박승규는 올 시즌 64경기서 타율 0.287(174타수 50안타), 6홈런 14타점 39득점 5도루 등을 기록했다.
최근 상승세였기에 아쉬움이 크다.
10경기 타율 0.306을 마크했다.
분쇄골절이라면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일반 골절보다 더 긴 회복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