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포커스] 마지막 한 달, 가을야구 주인공은?…자리는 셋, 후보는 여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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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
2025시즌 프로야구가 막바지를 향해 달린다.
9월부터는 잔여 일정을 진행한다.
미편성됐거나 우천순연 등으로 연기된 경기를 치른다.
이 한 달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가을야구 진출 여부가 가려진다.
최상위권은 어느 정도 정해진 분위기다.
70승 고지를 밟은 두 팀이다.
1일 기준 LG(76승무46패)가 1위, 한화(70승3무51패)가 2위다.
둘 사이의 거리는 5.5경기다.
남은 자리는 셋. 3위 SSG(61승4무58패)부터 8위 KIA(57승4무61패)까지 무려 6개 팀이 바라본다.
한 경기 결과에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
그만큼 중위권이 촘촘하다.
SSG(승률 0.513)와 4위 롯데(62승6무59패·승률 0.5124), 5위 삼성(63승2무60패·승률 0.5122)은 사실상 같은 선상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 팀 모두 게임 차가 없다.
소수점 4번째 숫자로 순위가 갈렸을 뿐이다.
6위 KT(62승4무60패)가 0.5경기 차로 5강을 바짝 추격 중이다.
7위 NC(56승6무58패)와 8위 KIA(57승4무61패)도 포기하긴 이르다.
5위와 각각 2.5경기, 3.5경기 벌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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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SG랜더스 제공 |
총력전의 연속이다.
특히 순위 경쟁 팀과의 맞대결은 무조건 잡아야 한다.
곳곳에 변수가 도사리고 있다.
이제부터는 일정이 들쭉날쭉하다.
팀별로 남은 경기 수가 다르기 때문이다.
롯데와 키움이 17경기씩을 남겨놓은 가운데, 시즌 중간 홈구장 이슈가 있었던 NC는 24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자연스레 한 주에 치러야 할 경기 수 또한 다르다.
한 경기 진행 후 바로 짐을 싸야하는 팀이 있는가 하면, 홈에서 5연전을 펼치는 팀도 있다.
그만큼 전략을 잘 짜야 한다.
기본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가 있을 듯하다.
잔여 경기 수가 많지 않은 팀은 중간중간 휴식일이 있다.
이 경우 굳이 5선발 체제를 유지하지 않아도 된다.
강한 카드 위주로 순번을 바꿀 수 있는 것. 여기에 선발 한 자리를 불펜으로 돌려, 허리를 강화할 수 있다.
롯데가 대표적이다.
9월부터는 4인 체제로 간다.
외인 원투펀치 알렉 감보아, 빈스 벨라스케즈에 박세웅, 나균안 등으로 꾸린다.
6월부터 꾸준히 선발로 뛰었던 이민석은 뒤쪽으로 자리를 옮긴다.
확대 엔트리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도 중요한 대목이다.
기존 28명서 33명으로 늘어난다.
선택지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각 팀별로 부족한 부분을 보강할 수 있는 기회다.
새로운 활기를 기대해볼 수도 있다.
KIA의 경우 일단 투수 2명에 포수 1명, 내야수 1명, 외야수 1명을 부를 계획이다.
윤도현도 올라온다.
김도영의 입단 동기로,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잦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팀이 가장 필요로 할 때 해결사가 돼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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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IA타이거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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