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이 좋지 않다”…오타니, 4일 피츠버그전 선발 등판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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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
다저스는 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 선발 투수로 에밋 시한을 예고했다.
당초 오타니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불발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에 대해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타자로는 나선다.
1번 및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팔꿈치 재활을 마치고 마운드로 돌아왔다.
2023년 9월 토미존 서저리(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뒤 타자로만 뛰어 왔다.
지난 6월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서 투수 복귀전을 치렀다.
11경기에 나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18을 작성했다.
가장 최근 등판은 지난달 28일 신시내티 레즈전이었다.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1실점했다.
큰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몸살 감기인 듯하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기침 증상이 있다.
아플 때는 탈수 증상까지 동반할 수 있다.
그런 상태에서 투구하는 건 부담이 너무 크고 위험을 감수할 이유도 없다”고 설명했다.
오래 자리를 비우진 않을 듯하다.
몸 상태를 체크, 주말에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엔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상을 털고 돌아온 김혜성은 이날 경기에서도 벤치서 출발한다.
마이클 콘포토 대신 알렉스 콜이 선발 좌익수로 선택받았다.
2루수 선발 출전은 알렉스 프릴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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