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1강’ 젠지, 선수단 전원 올 LCK 퍼스트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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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정규시즌 30경기 29승1패. ‘절대 1강’으로 자리했다.
자연스럽게 올 LCK 퍼스트에도 주전 전원이 이름을 올렸다.
젠지e스포츠 얘기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4일 올 LCK 팀(All LCK Team), 정규 라운드 MVP(Regular Round MVP), 올해의 감독(Head Coach of the Year), 루키 오브 더 이어(Rookie of the Year) 등 2025 LCK 정규시즌 수상자를 발표했다.

투표는 정규시즌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이뤄졌다.
각 팀 감독과 대표 선수, 국내 및 해외 중계진, 분석 데스크 출연진, 기자단 등 40여 명의 투표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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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올 LCK 퍼스트 팀은 젠지의 주전 선수들 5명으로 꾸려졌다.
‘기인’ 김기인, ‘캐니언’ 김건부,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듀로 주민규가 주인공이다.
올 LCK 퍼스트 팀으로 선정된 젠지 선수들에게는 4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올시즌 젠지의 행보는 ‘무적’에 가깝다.
준우승을 기록한 LCK 컵으로 예열을 마친 젠지는 정규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달렸다.
1~2라운드 전승이다.
이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e스포츠 월드컵(EWC) 등 국제대회까지 연달아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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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맞은 3라운드서 ‘라이벌’ T1에 일격을 맞았다.
그러나 그게 다였다.
나머지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정규시즌을 29승1패의 성적으로 마쳤다.
젠지가 달성한 승률은 무려 97%. 주전 전원 올 LCK 퍼스트 팀 선정은 당연한 결과였다.

팀의 중심에서 맹활약을 펼친 정지훈은 정규시즌 MVP로도 뽑혔다.
지난해 스프링과 서머에 이은 3회 연속 MVP 수상이다.
또한 가장 많이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OM)에 뽑힌 주인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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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LCK 세컨드 팀은 ‘도란’ 최현준(T1) ‘오너’ 문현준(T1) ‘비디디’ 곽보성(KT 롤스터), ‘바이퍼’ 박도현(한화생명e스포츠), ‘케리아’ 류민석(T1)이다.
서드 팀은 ‘제우스’ 최우제(한화생명e스포츠) ‘피넛’ 한왕호(한화생명e스포츠) ‘페이커’ 이상혁(T1) ‘구마유시’ 이민형(T1) ‘딜라이트’ 유환중(한화생명e스포츠).

루키 오브 더 이어에는 BNK 피어엑스의 바텀 라이너 ‘디아블’ 남대근이 뽑혔다.
올해의 감독은 젠지의 김정수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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