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서 열렸는데…컴파운드 양궁, 단체전 세 종목 모두 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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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대한민국 양궁 컴파운드 남녀 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선수권’ 단체전서 빈손으로 돌아왔다.
김종호, 최용희(이상 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6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슬로베니아와의 대회 8강전에서 229-230으로 졌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남자 단체전은 입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종목 중 하나였다.
지난 7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선 라운드서 1위를 차지, 가장 좋은 시드를 받았다.
하지만 예상보다 일찍 고배를 마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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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이번 대회는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2028 LA 올림픽서 컴파운드가 정식 종목이 됐기 때문이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지만 한 끗이 아쉬웠다.
컴파운트는 세트제가 아닌 누적 점수제로 진행된다.
그만큼 높은 집중력이 요구된다.
1점 1점이 더욱 소중한 배경이다.
여자 대표팀, 혼성 대표팀도 고배를 마셨다.
소채원(현대모비스), 심수인(창원시청), 한승연(한국체대)으로 팀을 꾸린 여자 대표팀은 16강전서 엘살바도르에 229-231로 패했다.
김종호와 소채원이 나선 혼성 단체전에선 8강서 발걸음을 멈췄다.
대만과 4세트까지 155-155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슛 오프에서 19-20, 1점차로 고개를 숙였다.
좌절하긴 이르다.
아직 대회는 끝나지 않았다.
컴파운드 대표팀은 7일 시작하는 남녀 개인전에서 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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