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박스] 실전 앞둔 홍창기…사령탑의 신뢰 “그 정도 커리어면, 타격감은 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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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창기 정도의 커리어면!”

‘출루머신’ 홍창기(LG)가 곧 돌아온다.
오는 9일부터 이천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퓨처스(2군)리그에 나설 예정이다.
재활 막바지 단계다.
대타부터 시작해 감각을 조율한다.
큰 문제가 없다면 조만간 1군에 복귀한다.
빠르면 돌아오는 주말쯤(12~14일)이 될 듯하다.

홍창기는 지난 5월13일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잠실 키움전이었다.
9회 초 2사 만루서 파울 타구를 잡으려다 1루수와 충돌했다.
내측 측부인대 파열이 발견,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복귀까지 4~5개월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다행히 생각보다 빠른 회복 속도를 보였다.

홍창기는 뛰어난 선구안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는다.
2021년시즌과 2023~2024시즌 출루율 1위를 기록했다.
홍창기가 돌아오면 타선 전체에 큰 힘을 될 터. 염경엽 LG 감독은 일찌감치 포스트시즌(PS)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1번 혹은 2번, 테이블세터로서 활용하고자 한다.

관건은 얼마나 빨리 타격감을 회복하느냐 여부다.
남은 경기 수가 많진 않지만, 사령탑은 충분히 가능할 거라 봤다.
염 감독은 “(홍)창기 커리어 정도면 15경기 정도면 감각을 찾지 않을까 싶다”면서 “정규리그 10경기에 PS 연습경기까지 더하면 괜찮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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