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5승 문도엽, 세계랭킹 432위→26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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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엽이 세계랭킹 269위로 올라섰다.

7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0.5447점을 받아 지난주 432위에서 163계단이나 점프했다.
전날 전남 영암군 골프존카운티 영암45(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원)에서 우승해 포인트를 쌓았다.
지난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4개월 만에 시즌 2승이자 통산 5승째, 우승 상금은 1억4000만원을 받았다.
문도엽은 "올해 처음으로 다승을 달성해 기분이 정말 좋다"며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놓지 않았다.
대회 내내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집중을 잘했기 때문에 좋은 점수로 우승할 수 있었다"고 환호했다.
이어 "제네시스 대상을 받고 싶은 욕심이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대한 꿈이 아직 크기 때문에 콘페리(2부) 투어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 러셀 헨리,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가 톱 5를 유지했다.
한국은 임성재 30위, 김시우 65위, 안병훈 66위, 김주형이 84위에 포진했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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