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대표팀, 중국협회 초청 국제대회서 홈팀 중국 잡고 준결승 진출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7574122264644.jpg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시안컵 예선을 앞둔 풋살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개최국 중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승리하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파울로 페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풋살대표팀은 중국 스자좡에서 열리는 중국축구협회(CFA) 초청 국제대회에서 조별리그를 1승1무1패로 마쳤다.
한국은 9일 인도네시아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11일 추가로 예정된 순위결정전을 통해 대회 최종 성적을 가린다.

한국은 먼저 덴마크와의 1차전에서 1-5로 졌다.
0-3으로 끌려가던 중 김건우(LBFS)의 득점이 터졌으나 이후 두 골을 더 내줬다.
이어 아랍에미리트와의 2차전에서는 김건우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로 마쳤다.


한국은 3차전에서 분위기를 반전했다.
개최국인 중국을 3-2로 제압했다.
선제골을 헌납한 한국은 신종훈, 이한울(이상 LBFS), 강주광(ZD스포츠)의 연이은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한 골을 더 따라붙은 중국의 추격을 뿌리쳤다.

마지막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풋살대표팀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풋살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한다.
풋살 FIFA랭킹 70위인 한국은 예선에서 태국(11위), 바레인(83위), 브루나이(119위)와 B조에 속해있다.
조 1위를 기록한 8팀과 2위 중 상위 7팀이 2026년 1월27일부터 2월7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
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