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진짜 4번’답다! 노시환 ‘1홈런 4타점’ 맹활약+와이스 ‘15승’→한화, 롯데 꺾고 9-1로 승리…롯데는 4연패 늪[SS사직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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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사직=박연준 기자] 한화가 선발 라이언 와이스(29)가 완벽투를 펼쳤다.
타선도 선발 전원 안타다.
화력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롯데에 9-1로 이겼다.
선두 LG가 이날 키움에 졌다.
격차가 4경기로 좁혀졌다.
‘1위 탈환’이 어렵지 않아 보인다.
이날 선발 와이스는 6이닝 2안타 5볼넷 5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SSG전부터 3연속 경기 퀄리티스타트(QS) 투구다.
시즌 15승을 수확했다.
NC 라일리 톰슨을 제치고 다승 단독 2위다.
이 부문 1위인 같은 팀 코디 폰세(16승)와 1승 차다.
타선에서는 노시환이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4번 타순에 배치되며 일부 악덕(?) 팬에 비난받았다.
김경문 감독도 마찬가지다.
이제는 확실하게 제 역할을 한다.
김 감독의 ‘기용’에 대해 그 누구도 욕할 이유가 전혀 없다.
그정도로 최근 타격감이 ‘절정’인 노시환이다.
문현빈도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이바지했다.
채은성 역시 1안타 2타점이다.
손아섭은 2안타 2득점으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했다.
1회초부터 선취점이다.
선두 손아섭의 2루타, 리베라토 볼넷에 이어 문현빈이 내야 안타 출루했다.
무사 만루다.
‘4번’ 노시환이 해냈다.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3회초에는 1사 1,3루 기회에서 채은성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쳤다.
단숨에 4-0으로 앞섰다.
4회초엔 선두 심우준이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손아섭, 리베라토 땅볼을 틈타 3루에 안착했다.
문현빈의 우전 적시타로 5-0. 격차를 더 크게 벌렸다.
6회초 쐐기를 가했다.
1사 3루에서 문현빈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계속된 주자 1루에서 노시환이 바뀐 투수 김강현의 3구 속구를 통타했다.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하며 8-0. 사실상 승리에 쐐기를 가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채은성이 스트레이트 볼넷 출루하더니 이진영, 하주석이 연속 안타다.
최재훈 우익수 파울플라이를 틈타 3루 주자 채은성이 홈을 밟으며 추가 점수를 냈다.
반면 롯데는 4연패 ‘늪’이다.
선발 박세웅이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박세웅의 경우 선발 6연패다.
마운드가 안 풀리면 타선이 힘내야 한다.
그런데 타선도 한화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했다.
여러모로 풀리지 않는 롯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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