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초’ 외인 15승 듀오 ‘탄생’ 김경문 감독도 흡족 “행복한 시즌, 정말 고맙다” [SS사직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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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사직=박연준 기자] 올시즌 ‘외인 농사’ 풍년인 한화다.
코디 폰세(31)가 이미 16승을 기록 중이다.
전날 라이언 와이스(29)마저 15승이다.
한화 구단 최초로 외인이 동반 15승 달성이다.
김경문(67) 감독도 흡족했다.
“감독으로서 굉장히 행복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와이스는 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15승을 달성했다.
외인 15승 듀오 탄생이다.
폰세와 함께 의미 있는 대기록을 합작했다.

사령탑도 흡족했다.
10일 롯데전을 앞두고 만난 김경문 감독은 “감독으로서 너무 행복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두 선수에게 고맙다”고 박수를 보냈다.

특히 두 선수의 이닝 소화력이 대단하다.
평균 이닝이 6이닝을 넘긴다.
선발로서 제 역할을 한다.
자연스레 불펜 소모량도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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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야구는 레이스다.
불펜이 아무리 못해도 한시즌에 70경기 이상 나간다.
체력 소모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두 선수가 이닝을 잘 소화하지 않나.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날 7회말 마운드에 올라, 한태양의 타구를 맞은 김종수의 상태 역시 괜찮다.
김 감독은 “다행히 뼈가 아닌, 살이 많은 옆구리 쪽에 맞았다.
다행이다.
선수 본인도 괜찮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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