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다시 윤재명 감독 체제로…빙상연맹, 이사회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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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윤재명 감독의 대표팀 복귀를 의결했다.
이를 토대로 대한체육회 복귀 승인 등 행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윤 감독은 진천선수촌에 합류한다.
본격적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을 준비하게 된다.
빙상연맹은 지난 5월 윤 감독을 대표팀 훈련에서 제외했다.
1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내린 뒤 소집 훈련에서도 배제했다.
지난해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기간 식사비 공금 처리 관리 부실 등을 이유로 들었다.
윤 감독은 빙상연맹의 징계 결정에 불복했다.
상위 기구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다.
스포츠공정위는 징계 사항이 아니라며 윤 감독의 손을 들어줬다.
그럼에도 연맹은 인사위원회를 열어 윤 감독의 보직을 변경하는 내용의 징계를 재차 의결한 바 있다.
설상가상 김선태 빙상연맹 쇼트트랙 경기이사 겸 성남시청 감독을 임시 총감독으로 선임, 도마 위에 올랐다.
석연치 않은 감독 교체에 빙상계와 정치권서 비판적 시선을 드러낸 것. 김 감독은 역시 과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2019년 선수단 관리 소홀 및 허위 보고, 직무 태만 등의 사유였다.
논란이 커지자 연맹은 지난 5일 김 감독을 퇴촌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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