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불편’ SSG 최정, 홈런더비 불참… “올스타전 출전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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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SG 랜더스 제공

예기치 못한 부상, 일단 무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프로야구 ‘별들의 축제’ 첫날 피날레를 장식하는 홈런 더비에서 이탈 선수가 발생했다.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506개)를 자랑 중인 내야수 최정의 낙마 소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11일 “금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출전 예정이었던 최정이 햄스트링 통증으로 출전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출전 선수는 최정을 제외한, 안현민(KT)과 디아즈(삼성), 문현빈(한화), 송성문(키움), 김형준(NC), 박동원(LG), 이주형(키움) 등 기존 7명 그대로다.

홈런 더비는 흔히 올스타전 첫 일정의 ‘메인 이벤트’로 평가받는다.
올해의 경우 11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서 퓨처스 올스타를 마친 뒤 진행될 예정이다.
100% 팬 투표로 출전 선수를 선정, 큰 기대를 모았다.
최정은 총 1만7105표를 얻어 득표 수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홈런공장장’ 명성과 달리, 그간 홈런 더비에서 트로피를 들지 못한 부분도 해소할 적기가 될 법했다.

최정의 햄스트링 통증은 퓨처스 올스타전 초반 진행 중 알려졌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돌다리도 두들겨야 하는 상황이다.
일단 홈런 더비 출전보다는 하루 휴식에 힘 쓴다.
SSG 관계자는 “부상이 큰 건 아니다.
그래도 무리하지 않는 게 좋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내일(12일) 열리는 올스타전 본 무대는 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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