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나와라~’ 안치홍-노시환 홈런 쾅! ‘5타점 합작’+와이스 QS ‘16승’→한화, KIA 꺾고 2연승 [SS광주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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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광주=박연준 기자] 한화가 선발 라이언 와이스(29)의 호투와 노시환(25), 안치홍(35)의 맹타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선두 LG 추격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한화는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에 11-1로 이겼다.
전날 대전 키움전에 이어 2연승이다.
선두 LG를 계속해서 추격한다.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
‘1위 수성’이 더 이상 먼 얘기가 아니다.
선발 와이스는 6이닝 4안타 10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SSG전부터 4연속 경기 퀄리티스타트(QS)를 적으며 시즌 16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안치홍이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노시환은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보탬이 됐다.
최재훈은 3안타 3타점 1득점, 문현빈은 1안타 1타점 1득점이다.
한화는 2회초 선두 하주석이 좌중간 안타를 친 데 이어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1사 2루에서 최재훈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5회초에는 1사 3루에서 문현빈이 내야 안타를 쳤다.
그 사이 3루 주자였던 심우준이 홈을 밟으며 추가점을 냈다.
계속된 1사 1루에서 노시환이 바뀐 투수 김시훈의 7구 속구를 통타했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연결했다.
노시환의 시즌 30호 홈런. 한화는 4-0으로 앞섰다.
6회초에는 ‘빅이닝’을 만들었다.
1사 후 이원석 좌전 안타다.
최재훈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큼지막한 적시 2루타를 쳤다.
심우준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이어갔다.
안치홍이 해냈다.
경기 전 김경문 감독이 “치홍이가 살아나야 한다”고 했는데, 바람대로 이루어졌다.
김시훈의 2구 포크볼을 타격했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로 연결했다.
9-0으로 승리에 쐐기를 가했다.
한화의 공격은 멈출 줄 몰랐다.
7회초 채은성, 황영묵이 연속 볼넷이다.
황영묵의 중전 적시타와 이원석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냈다.
여기에 최재훈의 우전 적시타다.
스코어 11-1.
반면 KIA는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실점이다.
선발 김태형이 4이닝 1실점으로 준수한 투구를 남겼다.
불펜이 ‘와르르’ 무너졌다.
타선도 한화 마운드를 상대로 1점을 수확하는 데 그치면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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