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문가 방문해 점검 예정” 라팍 관중석 기둥 쓰러져 경기 취소…천만다행 인명피해 없어 [SS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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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경기장 구조물이 관중석 쪽으로 쓰러졌다.
다행히 경기 전 상황이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7일 오후 6시 30분 개최 예정이었던 2025 KBO리그 삼성-롯데전이 취소됐다.
‘그라운드 사정 및 기타 사유’가 공식 공지다.
경기장 안전 문제가 원인이었다.
삼성 구단에 따르면 오후 5시를 넘겨 1루 익사이팅존 그물망을 지탱하던 폴이 쓰러졌다.
위치상 관중석과 인접해 있어 입장이 시작된 뒤였다면 자칫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
아찔했다.

삼성은 “순간적인 돌풍으로 하중을 이기지 못해 구조물이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날 대구 일대에는 오후 2시부터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다.
이 탓에 구조물이 쓰러졌다.

우선 상황을 봐야 한다.
삼성 관계자는 “내일(18일) 시설 관련 전문가가 구장에 방문해 점검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밀 검사를 거쳐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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