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희비' 달갑기도 야속하기도 한 비···수원 한화-KT·인천 두산-SSG전 우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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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 방수포가 깔린 모습. 사진=뉴시스
우천으로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수원과 인천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한화-KT전과 두산-SSG전이 우천으로 순연됐다고 19일 밝혔다.

한화는 비가 반갑다.
지난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8연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비 덕분에 한숨 고를 시간이 생겼다.
4연패에 놓여있던 KT 역시 시간을 벌었다.
불펜 투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할 수 있다.
미뤄진 경기는 다음 달에 편성될 예정이다.

반면 SSG는 깊은 한숨을 쉰다.
미뤄진 경기는 22일에 편성됐다.
SSG는 일정 변동으로 20일 인천 두산전을 시작으로 27일 잠실 두산전까지 8연전을 치러야 한다.
다행히 일정상 원정 경기는 27일뿐이다.
그럼에도 3위 사수와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목표로 달리고 있는 SSG에게 8연전은 부담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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