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대회 우승 노리는 대한항공… 헤난 감독 선수들 이기고자 하는 의욕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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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이 20일 OK저축은행과의 컵대회 결승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김진수 기자 |
“어제 경기 늦게 끝났지만 선수들은 이기고자 하는 의욕이 넘칩니다.
”
헤난 달 조토 감독 대한항공 감독이 컵대회 우승에 대한 열망을 나타냈다.
올 시즌 대한항공의 새 수장에 오른 헤난 감독이 첫 대회에서 우승컵을 품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헤난 감독은 20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과의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를 앞두고 “어제 경기가 늦게 끝났지만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의욕은 피곤함을 넘어선다”며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고 100%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전날 삼성화재와 컵대회 준결승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대한항공은 2022년 순천 대회 이후 3년 만에 컵대회 우승컵 탈환을 노린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평소보다 사전 미팅을 길게 하면서 공을 들였다.
헤난 감독은 “어제 경기가 너무 늦게 끝난 것도 있다.
새벽까지 OK저축은행을 분석했다.
오늘 아침에 미팅할 시간이 없어서 라커룸에서 회의를 좀 했다”고 전했다.
컵대회 통산 5회 우승에 빛나는 대한항공은 2022년 순천 대회 이후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대한항공에게는 컵대회가 V리그의 성적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다.
2022년 컵대회 우승 후에는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했다.
컵대회에서 준우승한 지난해에는 챔프전에서 준우승했다.
헤난 감독은 이에 대해 “V리그가 메인이긴 하지만 컵대회도 대회다.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선수들에게 강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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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이 20일 컵대회 결승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진수 기자 |
대한한공에 맞서는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경기력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신 감독은 “중요한 건 겨울(V리그)이다.
우리 선수들이 어떤 배구를 하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과정이 좋으면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고 했다.
신 감독은 역시 올 시즌을 앞두고 OK저축은행 새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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