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색깔 합치는 과정” 변화의 SK… 워니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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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제공 |
“새롭게 손발을 맞추고 있습니다.
기다려 주시면 더 좋은 모습으로!”
프로농구 SK의 에이스 자밀 워니가 새 시즌을 향한 각오, 그리고 기대를 내비쳤다.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매서운 감각을 뽐냈다.
그의 활약에 힘입은 SK는 2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서 끝난 2025∼2026시즌 ‘오픈 매치 데이’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80-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워니의 존재감은 독보적이었다.
때론 위기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워니가 팀을 구해내며 승리를 굳혀 나갔을 정도다.
최종 32분30초를 뛰어 27점 14리바운드 11어시스트 4스틸을 작성했다.
올 시즌 3점슛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아시아쿼터 알빈 톨렌티노와 자유계약(FA) 이적생 김낙현이 합류하며 이들을 십분 살릴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 모습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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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제공 |
경기 뒤 취재진과 만난 선수 본인도 고개를 끄덕인다.
‘앞으로 (어시스트 위주의) 트리플더블 달성을 더 자주 볼 수 있을까’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확답할 순 없다”면서도 “그래도 많은 패스를 시도하려고 생각 중이다.
슛의 성공 여부를 떠나 동료들을 믿고 도움을 준다든지 그런 식으로 이끌어가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화가 많다.
주축으로서, 흔들리지 않고 팀을 지탱해야 하는 위치다.
워니는 “새로운 팀으로 구성되면서 손발을 맞추는 데 조금은 시간이 걸리고 있다.
팬들께서 기다려 주시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달리는 농구’ 등 기본적인 틀은 변하지 않는다”며 “부상에서 돌아올 선수들(안영준, 오세근 등)도 있다.
여기에 김낙현이 큰 힘을 될 것 같다.
이런저런 색깔을 합치다 보면 (지금보다) 멋있고, 강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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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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