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남자 핸드볼, 카타르 잡고 U-17 亞 선수권 결승행… 세계선수권 티켓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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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시아 핸드볼연맹(AHF) 공식 SNS |
한국 핸드볼의 미래들이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김남균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24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제1회 아시아 남자 U-17 선수권 대회 준결승에서 36-35의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두고 대회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김남균호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순탄한 항해를 이어오고 있다.
조별리그 D조에 시리아·몰디브·이란과 묶였던 한국은 이란에 유일한 패배를 기록해 2승1패, 조 2위로 본선 메인라운드에 닿았다.
바레인·대만·사우디아라비아와 경쟁한 메인라운드에서도 2승1무로 웃었다.
A조 1위 바레인을 30-26으로 꺾었고, 대만에는 48-32 대승을 수놓았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는 막판 극적인 동점골로 29-29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선전을 거듭한 끝에 4팀이 모여드는 토너먼트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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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카타르와 맞붙은 이날도 승리를 물들이며 파죽의 기세를 이어간다.
흐름을 이어 오는 25일에는 조별리그에서 상대했던 이란과 결승 맞대결을 벌인다.
앞선 패배 설욕을 다짐하며 대회 초대 우승 타이틀을 겨냥할 예정이다.
한편, 대표팀은 결승 진출과 함께 이번 대회 상위 2개국 자리를 확보함으로써 오는 10월 모로코에서 개최되는 제1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 남자 U-17 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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