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토크박스] 여러 차례 만류했지만 은퇴 결정한 KIA 홍원빈…이범호 “공부하고 싶다는데, 응원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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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2000년생 우완 KIA 홍원빈이 일찍 마침표를 찍는다.
덕수고 출신 홍원빈은 2019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10순위에 KIA 유니폼을 입었다.
154㎞ 강속구를 던지며 기대를 받았으나, 제구 난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1군 통산 성적은 2경기에 나서 승패 없이 1⅔이닝 5실점 평균자책점 27.00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평균자책점이 10.86(95⅓이닝 115자책점)으로 매우 높았다.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수장도 이별에 응원을 가득 띄워 보낸다.
24일 고척 키움전에 앞서 만난 이범호 KIA 감독은 “대화를 나누거나 이런 건 없는데, 구단에 얘길 한 거 같다”며 “스포츠 공부를 해보고 싶다고 얘길 했다더라. 몇 번 구단에서 만류한 거 같은데 본인의 의사가 강해서 그쪽으로 선택한 거 같다.
응원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원빈은 최근 구단에 면담을 요청했다.
스포츠 전문 이론에 대해 배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KIA 관계자는 “해외에 나가서 공부할 예정이라고 알고 있다”며 “여러차례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선수 본인과 부모님의 뜻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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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잘 공부해서 좋은 스포츠인이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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