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시즌 최종전서 3안타 2타점 활약… 타율 0.266·149안타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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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사진=AP/뉴시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안타 3개를 몰아치며 메이저리그(MLB) 두 번째 시즌을 마쳤다.

이정후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66 8홈런 55타점 73득점 1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34로 마쳤다.
3루타 12개로 역대 아시아 선수 시즌 최다 타이 기록도 세웠다.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37경기만 뛴 이정후는 두 번째 시즌에 150경기를 소화하며 완주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터뜨렸다.
2회말 1사에서 맥케이드 브라운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렸다.
다만 후속 패트릭 베일리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잡혔다.

4회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말 안토니오 센자텔라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았다.
마지막 타석에는 안타와 타점을 생산했다.
8회말 2사 2, 3루에서 후안 메히아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을 앞세워 코로라도를 4-0으로 꺾었다.
81승81패(승률 0.500)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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