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프로농구…10개 구단이 주목하는 LG&KCC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251 조회
 - 목록
 
본문
|   | 
| 사진=KBL 제공 | 
프로농구가 새 시즌을 앞두고 있다.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레블홈에서 열렸다.
10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체크포인트가 많다.
10개 구단 중 절반인 5개 팀이 새 사령탑 체제를 구축했다.
간판급 선수들의 이동과 복귀도 눈여겨볼만한 대목이다.
300명의 팬들도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10개 구단 모두 비시즌 치열하게 준비했을 터. 저마다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빠지지 않는 단골 질문, 10개 구단이 생각하는 우승 후보는 어떤 팀일까. 이번 시즌은 전체적으로 전력이 평준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측이 쉽지 않다.
LG와 KCC가 나란히 4표를 받았다.
DB와 삼성, SK, 가스공사는 KCC에게, 소노와 정관장, KT, 현대모비스는 LG에게 표를 던졌다.
다만, 삼성은 KCC 중간에 점(.)을 찍어 여지를 뒀다.
최현민은 “(이)대성이는 KGC(정관장)가 우승할 것 같다더라”라고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와 KT도 각각 1표씩 받았다.
|   | 
| 사진=KBL 제공 | 
자연스러운 결과다.
LG는 지난 시즌 챔피언이다.
창단 후 처음으로 정상을 밟았다.
비시즌 전력 측면에서 큰 유출이 없었다.
양준석, 유기상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두드러진 가운데 지원군도 차례를 기다린다.
국군체육부대(상무)서 복무 중인 양홍석, 윤원상 등이 11월 제대한다.
조상현 LG 감독 역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올 시즌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좋은 문화를 만드는 게 목표다.
대권에 도전하는 강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KCC는 ‘슈퍼팀’이라 불릴 정도로 선수단 면면이 화려하다.
‘캡틴’ 최준용을 비롯해 허웅, 송교창 그리고 자유계약(FA)으로 합류한 허훈까지. 국가대표급 자원들이 즐비하다.
특히 허훈은 ‘형’ 허웅과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았을 뿐 아니라, KCC의 약점으로 지목됐던 1번(포인트가드) 갈증을 해소해줄 적임자로 꼽힌다.
여기에 이상민 KCC 감독이 화룡점정을 찍는다.
3년 만에 감독직에 복귀했다.
“올 시즌 목표를 크게 잡았다.
통합우승 꼭 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올 시즌 프로농구는 10월 3일 막을 올린다.
공식 개막전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서 맞붙었던 LG와 SK의 경기다.
정규리그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10개 구단이 6라운드, 팀당 54경기씩 치른다.
이 중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매년 마지막 날(12월31일) 진행되는 KBL만의 연중 이벤트 ‘농구영신’은 올해도 유효하다.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KCC와 DB의 경기로 펼쳐진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   | 
| 사진=KBL 제공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