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김민별, 공격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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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김민별에게 맞는 대회가 열린다.
10월 1일부터 나흘 동안 전북 익산의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다.
 김민별은 공격적인 선수다.
 이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다.
 KLPGA 투어에서 하나밖에 없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다.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은 추석 연휴를 고려해 수요일에 시작해 토요일에 끝난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타수 합계가 아니라 홀 스코어에 점수를 부여해 총점으로 순위를 가린다.
 파 0점, 버디 2점, 이글 5점, 앨버트로스 8점 등 타수를 많이 줄일수록 얻는 점수가 커진다.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이다.
 타수를 잃어서 깎이는 점수보다 타수를 줄여서 얻는 점수가 훨씬 크기 때문에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에게 유리한 대회다.
2023년 우승 한번 없이 신인왕에 올랐던 김민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KLPGA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그는 이번에 대회 2연패와 시즌 첫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최근 샷이 달아올랐다.
 지난주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최종일에 한때 선두에 나선 끝에 4위에 올랐다.
 장기인 정교한 샷이 살아난 데다 퍼트 감각도 절정이다.
 올해 16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을 통과했고, 5차례나 톱 10에 올랐다.
김민별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처음 출전하는 대회라서 많이 설렌다"며 "지금 샷감도 점점 올라오고 있고 컨디션도 괜찮은 만큼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버디 기회를 노려보겠다.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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