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컵 랭킹을 끌어 올려라…안병훈·김주형 사활 건 가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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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정규 대회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까지 마쳤지만 하위권 선수들이 출전하는 ‘가을 시리즈’가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모두 7개 대회가 열리는 가을 시리즈를 마치고 페덱스컵 랭킹 100위를 지켜야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안병훈(35·CJ)과 김주형(23)이 2일(현지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더 컨트리클럽(파72·7461야드)에서 개막하는 가을 시리즈 두 번째 대회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에 출전해 페덱스컵 랭킹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투를 이어간다.
   
지난 8월 끝난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을 기준으로 랭킹 50위 이내 선수들은 이미 내년 출전권은 물론, 메이저 대회와 버금가는 8개 시그니처 대회 출전권까지 확보했기 때문에 가을 시리즈에서 나설 필요가 없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에게 가을 시리즈는 주요 특급대회는 물론, 풀시드 확보 여부까지 달려 있어 매우 중요하다.
특히 101~125위로 밀려나면 조건부 출전권만 받기 때문에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특히 김주형에게 가을 시리즈는 생존이 걸렸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이 99위(428점)라 100위를 지키기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101위는 앤드루 퍼트넘(423점·미국)으로 김주형과 5점 차이에 불과해 김주형은 언제라도 100위 밖으로 밀려 날 수 있다.
더구나 김주형은 가을 시리즈 첫 대회인 프로코어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하지 않은 72명의 선수 중 꼴찌를 기록했을 정도로 샷감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않으면 가을 시리즈에서 ‘고난의 행군’이 예상된다.
  
  안병훈은 73위(600점)이여서 최종전까지 100위 안에는 무난하게 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안병훈이 내년 초 열리는 시그니처 대회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을 따내려면 60위 안으로 랭킹을 끌어 올려야 한다.
하지만 안병훈은 60위인 켄지 휴스(813점·캐나다)와 213점이나 차이가 난다.
안병훈도 가을 시리즈 첫 대회에서 공동 57위의 저조한 성적을 낸 만큼 이번 대회에서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최현태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모두 7개 대회가 열리는 가을 시리즈를 마치고 페덱스컵 랭킹 100위를 지켜야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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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끝난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을 기준으로 랭킹 50위 이내 선수들은 이미 내년 출전권은 물론, 메이저 대회와 버금가는 8개 시그니처 대회 출전권까지 확보했기 때문에 가을 시리즈에서 나설 필요가 없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에게 가을 시리즈는 주요 특급대회는 물론, 풀시드 확보 여부까지 달려 있어 매우 중요하다.
특히 101~125위로 밀려나면 조건부 출전권만 받기 때문에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특히 김주형에게 가을 시리즈는 생존이 걸렸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이 99위(428점)라 100위를 지키기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101위는 앤드루 퍼트넘(423점·미국)으로 김주형과 5점 차이에 불과해 김주형은 언제라도 100위 밖으로 밀려 날 수 있다.
더구나 김주형은 가을 시리즈 첫 대회인 프로코어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하지 않은 72명의 선수 중 꼴찌를 기록했을 정도로 샷감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않으면 가을 시리즈에서 ‘고난의 행군’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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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안병훈이 내년 초 열리는 시그니처 대회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을 따내려면 60위 안으로 랭킹을 끌어 올려야 한다.
하지만 안병훈은 60위인 켄지 휴스(813점·캐나다)와 213점이나 차이가 난다.
안병훈도 가을 시리즈 첫 대회에서 공동 57위의 저조한 성적을 낸 만큼 이번 대회에서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최현태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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